입소 준비

국공립유치원 모집·추첨 완전정복: 유보통합포털(처음학교로) 신청

읽는 데 약 6·2026-06-22 업데이트

국공립유치원에 보내려면 대부분 온라인 입학 신청 시스템을 거쳐야 합니다. 오랫동안 '처음학교로'로 불려 온 이 시스템은 2025학년도 모집부터 어린이집·유치원 통합 정책에 따라 '유보통합포털'로 합쳐졌습니다. 비용 부담이 낮고 운영이 안정적이라 선호가 높은 만큼, 정원이 한정된 곳은 추첨으로 합격자를 가립니다. 모집 일정과 우선순위, 추첨·등록 절차를 미리 이해하면 한 번의 모집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치원 입학 신청 시스템이란

국공립유치원 입학 신청은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뤄집니다. 오랫동안 '처음학교로'라는 이름으로 운영돼 왔으나, 2025학년도 모집부터는 영유아 보육·교육 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되면서 어린이집 입소 신청에 쓰이던 '아이사랑'과 통합돼 '유보통합포털'로 합쳐졌습니다. 즉 어린이집 입소대기와 유치원 입학 신청을 한 포털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국공립유치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모집·추첨이 진행되며, 사립유치원도 참여 기관이라면 같은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사립 참여는 의무가 아니라 기관별로 다릅니다).

공식 누리집(유보통합포털, enter.childinfo.go.kr)에서 보호자 회원가입과 자녀 등록을 먼저 해두면 모집이 열렸을 때 바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이사랑 회원이라면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 후 약관에 다시 동의하면 됩니다. 정원이 한정된 국공립유치원은 대부분 추첨으로 합격자를 가리므로, 시스템 이해가 곧 준비의 절반입니다. 참고로 '처음학교로'라는 명칭은 아직 익숙하게 쓰이지만, 현재 접속해야 하는 곳은 유보통합포털입니다.

    모집 일정의 큰 흐름

    일반적으로 다음 학년도 신입 원아 모집은 전년도 가을, 통상 11월 전후에 집중됩니다. 정확한 일정은 학년도와 시도교육청에 따라 달라지므로, 유보통합포털 공지와 관할 교육청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모집은 보통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으로 나뉘어 순차 진행됩니다. 우선모집 대상에 해당하면 일반모집보다 먼저, 더 높은 우선순위로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모집 대상 확인하기

      우선모집은 사회·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 등에 입학 기회를 먼저 주는 단계입니다. 대상과 세부 기준은 교육청·유치원·연도별로 다를 수 있어 단정하기 어렵지만, 통상 다음과 같은 가정이 포함됩니다. 해당된다면 증빙 서류를 미리 갖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 등 일부 자격은 시스템의 온라인 자격검증으로 확인되며, 그 밖의 우선모집 조건은 유치원·지역 여건에 따라 해당 유치원장이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법정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한부모·조손 가정, 다자녀 가정
      •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그 자녀 등
      • 장애 아동 또는 특수교육 대상자
      •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 등 교육청·유치원이 정한 배려 대상

      추첨은 어떻게 진행되나

      지원자가 모집 인원을 넘으면 합격자는 추첨으로 정해집니다. 시스템은 지원자 정보를 익명 처리한 뒤 무작위 전자 추첨 방식을 사용해, 선착순이나 신청 순서와 무관하게 결과가 나옵니다. 즉 모집 시작 시각에 빨리 누르는 것이 합격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아이 한 명당 여러 유치원에 1·2·3지망 형태로 지원할 수 있으나, 동시에 여러 곳에 합격해 중복 등록하는 것은 막혀 있습니다. 상위 지망에 추첨 합격하면 하위 지망 건은 자동으로 제외되는 구조이며(재원생 등은 지원 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 세부 규칙은 연도별 모집 요강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합격 후 등록과 미등록 주의

        추첨에 합격했다고 자리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해진 등록 기간 안에 포털에서 '등록' 절차를 마쳐야 입학이 최종 확정됩니다. 기한 내 등록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되고 자리는 다음 순번에게 넘어가니, 등록 마감일을 반드시 일정에 표시해 두세요.

        합격하지 못했더라도 등록 포기·미등록으로 결원이 생기면 대기·추가모집(충원)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차 결과가 아쉬워도 대기번호 변동과 추가 모집 일정을 끝까지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전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

          • 유보통합포털 보호자 회원가입·자녀 등록을 모집 시작 전에 완료(기존 아이사랑 회원은 약관 재동의)
          • 우선모집 해당 여부 점검과 증빙 서류(다자녀·재직·수급 증명 등) 준비
          • 지망 유치원 후보를 통학 거리·운영시간·방과후 과정 기준으로 미리 추리기
          • 국공립은 경쟁이 치열하므로 어린이집 입소대기(같은 포털에서 신청 가능)나 사립유치원도 병행 검토
          • 관할 교육청·포털 모집 요강에서 일정·우선순위·등록 마감일 재확인

          키즈맵으로 후보 좁히기

          포털에 지원하기 전, 어느 유치원에 지망을 넣을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키즈맵의 지도(/map)와 지역별 목록에서는 우리 동네 국공립·사립유치원을 한눈에 보면서 교사 대 아동 비율, 정원 대비 현원(충원율)을 동네 평균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충원율과 통학 거리로 현실적인 1·2·3지망을 정한 뒤 유보통합포털에 지원하면, 추첨 경쟁 속에서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등록까지의 동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시설로 바로 비교해보기

            교사 비율·충원율·CCTV를 동네 평균과 비교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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